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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다

이것저것.

아젤라스트 2016.07.13 22:17


더럽게 심심해서 그랬을까. 지금까지 읽은 책들을 한국십진분류표에 따라 분류해봤다. 결과는 엄청난 편식.




담배를 끊었더니 시도 때도 없이 배가 고프다. 금단증상인가. 담뱃값 아껴서 카메라 렌즈라도 살까했는데 웬걸. 군것질거리 대느라 돈이 모이질 않는다.



​​


천천히 썼으니 독자도 천천히 보라는 저자의 당부가 있었으나 그냥 급하게 봤다. 음미하며 느리게 볼만한 내용도 아니다. 저자는 책을 지나치게 천천히 썼나보다. 한 얘기를 하고 또 한다. 주석은 지나치게 자세하여 읽는데 방해가 된다. 저자와 출판사의 선의가 내겐 통하지 않았다.




연못가 풀은 봄꿈에서 깨어나지도 않았는데 뜰앞 오동나무는 벌써 가을 소리를 낸다고 했던가. 더워 죽겠는데 이 녀석은 벌써 단풍이 들고 있었다. 약올리는 건가 희망을 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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